가습기에 오줌 싸본 사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살려줘… 호기심으로 가습기에 오줌 싸고 돌려봤는데”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궁금증이 생겼다고 한다.
호기심에 가습기에 오줌을 넣으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지 실행에 옮긴 것이다.
작성자는 “살려줘… 호기심으로 가습기에 오줌 싸고 돌려봤는데 침대, 이불, 베개, 벽지, 가구, 주방 그릇, 책까지 전부 오줌 찌린내가 배었어…”라고 글을 썼다.
한 공공보건사이트에 따르면 소변은 대개 지린내가 난다. 그런데, 코를 쏘는 썩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면 요로계통의 염증이나 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감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세균에는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는 효소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위생상으로도 좋지 않으며 냄새는 당연지사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걸 보고 가습기 살균제의 위험성을 한 번 더 느끼고 갑니다”, “이 사람 혹시 옛날에 우리 학교 정수기에 똥 싼 사람인가?”,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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