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입담으로 이제껏 보기 힘든 ‘걸크러쉬’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제시는 과거에 논란으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제시는 최근 핫했던 방송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깜짝 등장해 신곡 안무 창작을 의뢰를 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보아와 제시의 관계에 의문을 가졌다.
굳이 두 가수가 방송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제시는 자신의 소속사 사장인 싸이와 함께 댄서들의 춤을 평가하는 모습이 나왔다.
사실, 제시는 과거부터 대선배인 보아 씨에 대한 애정을 표했었다.
2005년 11월, 제시카 H.O.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제시 씨는 선배 가수 보아 씨와 윤미래 씨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같은 해 7월, 제시는 SNS에 보아가 동성애자라는 뒷담화 글을 공개한 적 있다.
게다가, 보아를 좋아하는 자신의 친구에겐 “사촌이 내 신발에 걸스 온 탑이라고 적은 걸 보고 걜 칼(X)로 찌르고 싶었어”라 입에 담기 힘든 험담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서 언급된 걸스 온 탑은 보아의 당시 활동곡 제목이었다.
앞에선 보아를 존경한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인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식의 뒷담화는 모두가 이해하기 힘들었다.
제시의 절친인 가수 티파니에게도 보아 씨의 소속사인 SM 엔터테인먼트를 언급하며 “SM XX들이 씹어도 널 응원할게. 넌 그런 걸그룹에 있긴 아까워”라 말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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