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이 노팬티로 다니는 남자친구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한 여성이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녀는 회사에서 만난 남자친구와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있다.
어느 날 한강공원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하던 사연녀는 남친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자전거를 타는 남친 바지가 찢어져 남친의 엉덩이를 보게 된 것.
놀란 사연녀가 속옷을 안 입었냐고 묻자 남친은 “출근할 때도 팬티는 안 입는다”며 고백했다.point 126 | 1
남친은 “남성 호르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 거기 적정 온도가 33.3도인데 팬티를 입으면 온도가 올라간다. 2도가 올라가면 정자가 전멸한다”고 속옷을 입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결국 사연녀는 속옷을 안 입으면 헤어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친은 선물을 주겠다며 집으로 초대했다. 남친이 준비한 선물은 올누드였다.
사연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패들널들에게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속옷을 입지 않고 다니는 분들이 많다. 나도 농구 할 때 바지 안에 속옷을 입지 않았다”며 “이건 개인의 취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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