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부렸다고 친구한테 손절 당한 요즘 젊은 여자 장례식 복장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장례식장 복장 때문에 친구가 화났는데요..ㅜㅜ”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A씨는 최근 친한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에 다녀왔다고 한다.
부고 소식을 들은 A씨는 퇴근하자마자 장례식장으로 갔으며 이른 아침까지 친구 곁을 지켰다고 한다.
각별한 사이라 다음날 또 퇴근하고 장례식장에 갈려는 A씨는 또 다른 친구에게 연락을 받았다.
다른 친구 B씨는 “오늘 장례식장에 가지마라. 상을 당한 친구가 기분이 상해있다”며 “장례식장에 멋부리는 옷차림을 하고 왔다. 또 화장도 안지우고 와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를 전해들은 A씨는 “어떤 말로 위로가 될지 몰라서 묵묵히 토닥여주고 안아주면서 같이 울어주고 일손도 거들어주고 했는데 기분이 상했다니 어리둥절하다”고 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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