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건강한 식품’이라 불리는 몇몇 식품들은 인간의 신체 부위와 꼭 닮아 있다. 이는 단지 우연에 불과한 것일까?
놀랍게도 해당 식품들은 자신이 닮게 생긴 신체 부위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알지 못했더라도 이 점을 떠올린다면 당신의 건강을 좀 더 챙길 수 있을 것이다.
아래의 설명을 보며 11가지 식품들을 알아보고, 건강한 식품을 좀 더 섭취해 보자.
#1. 당근과 눈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에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당근은 비타민 A, C, B1, B2, B3, B6, B9, C, E, K, 콜린 및 칼륨, 마그네슘, 철분, 칼슘, 인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여 가장 건강한 식품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당근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들은 특히 시력에 중요한데, 비타민 A는 야맹증을 막아줄 뿐 아니라 백내장 및 노인황반변성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다.
당근을 세로로 자르면 잘린 부분이 눈의 모양과 비슷한데, 특히 줄기들이 눈동자 및 홍채와 닮아 있다.
이러한 당근을 지나치게 조리할 경우 시력에 좋은 항산화 성분을 소실하게 되니 주의하자. 당근은 대부분 탄수화물이며,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2. 생강과 위
건강 식품으로 알려진 생강은 자극된 위를 가라앉히기에 좋은 식품이다. 이미 동양의학에서는 수세기 사용되어 왔다.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은 위와 비슷한 모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3. 콩과 신장
콩은 한 눈에 보기에도 신장과 모양이 비슷하다. 실제로도 콩은 신장을 정화시키는 데 강력한 효과가 있다. 한의학에서는 콩을 오랜 시간 동안 신장의 기능 강화를 위한 식품으로 쓰기도 했다.
#4. 자몽과 가슴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은 기이하게도 유방의 조직과 비슷하게 생겼다. 이 과일등은 유방의 림프 배농을 자연적으로 촉진하기 때문에 유방암 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5. 견과류와 뇌
견과류가 뇌에 좋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 지방산이 풍부해 뇌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 호두는 접힌 부분, 주름과 껍데기의 모양조차 놀랍도록 뇌를 닮았다.
견과류는 신경전달물질을 잘 발달하게 해주고 뇌의 화학물질 균형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견과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우울증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도 발표된 바 있다.
#6. 아보카도와 자궁
아보카도의 둥글고 긴 모양은 여성의 자궁과 흡사하다. 아보카도의 많은 효능들 중에는 자궁에 좋은 것들도 포함하고 있다.
임신을 촉진하는 엽산 성분을 함유하고 잇으며, 자궁경부이형성증의 발생 위험을 낮춰준다. 흥미롭게도 아보카도가 꽃에서 열매로 자라기 위해서는 아기가 뱃속에서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과 동일한 9개월이 걸린다.
#7. 셀러리와 뼈
뼈와 비슷하게 생긴 셀러리는 뼈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식품 중 하나다. 팔의 뼈를 보면 셀러리의 길고 가는 줄기와 비슷한데, 샐러리는 골격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실리카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다. 또한 뼈의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도 풍부하다.
뼈와 셀러리는 모두 23%의 나트륨으로 이루어졌다는 것 또한 흥미로운 사실이다.
#8. 포도와 폐
신선한 포도는 마치 폐의 허파꽈리 모습과 닮아 있는데, 포도의 신맛은 폐암의 위험성을 줄여 준다. 또한 포도 씨앗의 성분은 알러지와 천식을 예방해 줄 수도 있다. 또한 안토시아닌이라는 대표적 항산화물질은 폐암도 예방해준다.
#9. 귀와 버섯
슬라이스된 버섯은 얼핏 보면 귀와도 닮아있다. 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한데, 이는 청렬 상실 예방에 좋다.
#10. 고구마와 췌장
고구마에는 비타민 B6가 풍부해 혈당 수준을 안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고구마는 췌장이 하는 일을 도와 췌장에 무리가 덜 가게 해준다. 또한 췌장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도 가지고 있다.
#11. 토마토와 심장
토마토를 반으로 잘라 보면 씨들이 모여 있는 구역들이 보이는데, 이를 보다 보면 마치 심장과 아주 비슷하게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토마토는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 중 하나인데, 심혈관질관으로부터 심장을 보호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는 리코펜이 매우 풍부하게 들어 있다.
콩이나 파슬리에도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으니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