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 중인 김도균이 귀여운 행동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 A ‘하트시그널 시즌 2’에는 임현주와 김도균이 식사를 함께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현주는 토스트를 구웠고, 김도균은 옆에서 임현주를 보조했다.
김도균은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른 후 버터를 가리키며 “이대로 두면 돼요?”라고 물었다.
임현주는 장난스럽게 “아 거기 들고 계세요”라고 했다.
이때 김도균의 끼부림이 시작됐다.point 165 |
임현주의 가벼운 장난임을 알면서도 그가 요구하기 전까지 손에 버터를 꼭 쥐고 있었던 것이다.point 39 | 1
그 모습을 본 임현주는 웃으며 버터를 가져갔고 김도균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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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은 김도균의 행동을 분석하기 시작했고, 남자 패널들은 “김도균이 끼를 부렸다”고 입을 모았다.point 206 | 1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도 “이건 시그널”이라며 “‘나 네말 듣고있어’라는 표시”라고 강조했다.
손에서 버터를 내려놓을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상대방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윤종신은 “김도균이 바보냐”며 “안 들고 있어도 되는데 끼 부린 거다”라고 강하게 피력해 보는 이의 공감을 샀다.
한편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물며 ‘무한 썸’을 타고, 윤종신·이상민·김이나·양재웅·소유·원 등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