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쥔 손흥민이 한국으로 돌아와 연이은 뜨거운 화제가 보여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5시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손흥민이 보였다.
이날 손흥민은 흰색 반팔 티셔츠와 청바지의 기본 적인 패션이었다.
하지만 보는 이들에게 이목을 모았던 것은 별다른 무늬 없이 새하얀 티셔츠의 왼쪽 가슴에 새겨진 글씨 NOS’ 였다.
이는 손흥민의 손(SON)을 거꾸로 쓴 로고인 것으로 보여졌으며, 손흥민의 개인 브랜드가 출시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실제 특허청의 특허검색서비스에서 확인해보니, NOS’에 손흥민의 등번호 7이 붙은 ‘NOS7’이라는 상표 등록출원서가 지난 1월 5일에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5월 10일에는 출원공고결정서가 발송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출원공고상표의 공보를 보면 출원인은 손흥민이며, 주소지 역시 손흥민이 한국에서 지내는 곳으로 알려진 성수동 트리마제였다.
같은 상표명으로 등록 신청된 것은 모두 15건으로 스포츠 의류와 일반 의류는 물론 음료 산업, 가구, 귀금속 등 다양한 패션, 소품 브랜드를 론칭할 것으로 보인다.
또, ‘NOS7’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홈페이지도 게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계정에는 손흥민 관련 정보는 없으며, ‘Nothing, Or dinary Sunday(아무것도, 평범한 일요일)’라 브랜드의 설명이 보여졌다.
이 사진에는 6월 17일 날짜가 공개 되어있어, 정식 론칭일을 예고한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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