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대부분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머리에 새치가 난다.
그런데 젊은 나이에 새치가 나게 되면 대수롭지 않게 여겨 뽑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새치를 뽑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와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새치는 사실 신체 노화와 상관없이 일부 ‘모낭’의 색소세포에서 노화가 발생한 것이다.
새치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소 공급이 부족해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여 생기는 것이라고 알려진다.
이러한 새치를 뽑게 되면 새치가 뽑힌 자리에서는 다시 새치가 날 가능성이 크고, 사람의 두피 모공 하나당 평생 25~35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나는 것으로 정해져 있어 뽑게 되면 탈모를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새치가 난 경우에는 뽑기보다는 자르거나 염색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직은 새치가 나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 없는데, 두피의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빗어주거나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부모님들과 다르게 새치가 많이 난다면 당뇨병, 갑상선질환, 악성 빈혈, 백반증 등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