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에는 뜻밖의 개그 캐릭터가 있다.
이는 바로 ‘진’으로 평소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독특한 캐릭터가 널리 알려져있다고 한다.
조용하고 진중할 것 같은 외모와 다르게 평소 ‘아재개그’를 즐긴다는 그는 팬사인회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센스가 남다르다.
‘힘들 때 버틸 수 있는 말’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삼겹살”, “차돌박이” 라고 대답하는 건 기본이다.
‘따뜻한 말’을 요청하는 팬에게는 “태양, 난로, 보일러”라고 답한다.
팬들 사이에서 자칭 로맨티스트로 통하지만 ‘설레는 말’을 원하는 팬들에게는 “너 없인 치킨도 없다”, “나의 심장은 내거야” 등의 명언을 쏟아냈다.
이 밖에도 도통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그의 어록들을 모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