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전용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고등래퍼2’가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성황리에 막을 올린 가운데, 첫 방송에 나왔던 ‘하얀 머리’ 고교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태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실력으로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첫 만남이 그려지게 됐다.
이날 2학년 무대에는 한국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송재훈 군이 가장 먼저 등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화려한 ‘하얀색 머리’를 하고 방송에 나온 송재훈 군은 아이돌 같은 훈훈한 외모로 10대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기도 했다.
하지만 송재훈 군은 이날 학년별 싸이퍼 대결에서 아쉽게 통편집을 당해 쟁쟁한 실력을 뽐내지 못한 상태.
그는 주로 또래 래퍼들 옆에서 해맑게 웃고, 알쏭달쏭한 표정을 짓는 등 귀엽게 리액션 하는 모습만 나오게 됐다.
송재훈 군이 제대로 랩을 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하얀 머리 걔, 랩할 때 어떤지 너무 궁금하다”, “얼굴로는 이미 우승자”, “수줍음이 많은 것 같은데 랩은 어떤 분위기로 할지 기대된다” 등의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랩을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상당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송재훈 군의 일상 사진을 모아봤다.
방송에 나온 수줍어하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10대 소녀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