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이슈

“마스크를 쓰레기통에서?”… 노숙인들이 사람들이 버리고 간 마스크만 줍는 ‘충격적인’이유.jpg


최근 노숙인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마스크를 모으고 있어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ADVERTISEMENT

 

이하 SBS ‘8시뉴스’

 

그들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마스크 착용 때문인데 지난 25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부분의 노숙인들과 취약 계층 인원들이 길에서 마스크를 주워 쓰고 또 같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재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ADVERTISEMENT

 

매일 같이 착용해야 하는 마스크 값이 그들에겐 부담일 수 있지만, 한편으론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노숙인과 취약 계층 새로운 ‘방역 구멍’으로 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ADVERTISEMENT

 

 

실제로 취재에서 한 노숙인은 “(마스크를) 주웠어요. 줍고 빨랫비누로 빤 거예요.”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WHO가 팬데믹을 선언한지 벌써 반 년, 이제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 하고 또 감염 대비에 힘쓰고 있는데 이대로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방치하면 국내 코로나19 방역에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마스크 나눔 행사나 노숙인 시설 입소 등, 이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이는 시점이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