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America’s Got Talent’에 올라온 ‘The Sacred Riana Summons A Terrifying Imaginary Friend (무시무시한 상상 속 친구를 소환한 신성한 리아나)’라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성한 리아나’가 등장했다.
그는 검은 머리로 얼굴을 덮고, 손에는 섬뜩한 인형을 들었다.
리아나는 지난 5월 같은 무대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활용한 마술로 예선을 통과했다.
이에 심사위원은 리아나에게 “오디션 이후 무엇이 바뀌었냐”고 물었다.
리아나는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
그는 갑자기 심사위원 멜라니 B에게 여자아이 인형을 건넸다.
인형을 받고 공포에 휩싸인 멜라니 B는 “No”라고 외쳤다.
다시 무대로 돌아 온 리아나는 인형집 모형을 보며 “나의 상상 속 친구가 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형집 안에 글자가 적혀있지 않은 책을 넣었다.
시간이 흐른 뒤 리아나가 책을 꺼내자 “멜라니 B와 놀고 싶다”는 글이 책 속에 빨간색 글씨로 적혀있었다.
리아나는 다시 심사위원에게 다가가 책을 멜라니 B에게 줬다.
인형을 다시 받아온 리아나가 인형집 안에 인형을 넣었다.
그가 “같이 놀자”고 말하자마자 갑자기 인형집 안에서 인형과 닮은 소녀가 무대로 나왔다.
그러자 공포에 질린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은 “당장 이걸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멜라니 B는 “나에게 너무 심했다”며 스튜디오를 나가고자 했고, 인형을 닮은 소녀가 다가오자 도망쳤다.
한편, ‘신성한 리아나’는 지난해 방송된 ‘아시아 갓 탤런트 2017’에서 우승했으며 해당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