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는 상대가 있다.
하지만 이 사람과 내가 ‘썸’을 타고 있는 건지 그저 연락을 자주 하는 지인에 불과한 건지 도무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지금 이런 상황에 처해있다면 이 방법이 도움이 될 것이다.
과거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홍진호는 자신이 생각하는 ‘썸’ 구별법에 대해 설명했다.
상대방과 ‘썸’을 타고 있는지 여부는 연락을 하는 시간으로 알 수 있다는 것.
홍진호는 저녁 6시 이전에 연락을 하고 만날 약속을 잡으면 이후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사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저녁 8시 이후에 주로 연락을 주고 받는다면 애매모호한 ‘썸’으로 끝날 사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과는 빨리, 그리고 자주 만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정말 호감이 있는 상대라면 미리 연락을 하고 약속을 잡으려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저 할 일이 없어 심심할 때 부르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홍진호는 또 다른 구별법을 부연 설명하기도 했다.
일 하는 도중에도 상대방을 떠올리고 보고 싶어하며 연락을 하는 것은 그에게 호감이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낮 시간에는 연락이 뜸하다가 밤에만 연락을 한다면 그저 심심함을 해소하기 위한 ‘아무나’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정말 좋아하는 상대는 아무리 바빠도 계속해서 생각이 나기 마련이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정확하다”, “슬프지만 맞는 말”, “밤에만 연락하는 사람은 믿고 걸러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