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아무도 모르게 나오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단체 채팅방과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다.
MC 김용만은 “카톡에 안 읽으면 빨갛게 뜨지 않냐. 이걸 지우는 게 속이 편하냐. 놔두는 게 편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은혜는 “안 보면 숫자가 떠 있고 보면 답장을 해야 하니까 (숫자를 제로로 만들었다). 어느 순간 성격이 온화해지면서 (숫자를 안 없애도 편하게)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아는 동생 중에 (안 읽는 메시지가) 2,000 몇 개 있는 (애가 있다). 나오기도 애매하다”라고 했다.
계속적으로 단체 채팅방에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숙은 하나의 꿀팁이 있다며 단체 톡방에서 걸리지 않고 나오는 방법을 알렸다.
“새벽 3~4시쯤에 쓱 나오면 된다. 그 룸에 패턴이 있다. 많이 (메시지가) 올라올 것 같은 날 새벽 5시쯤 나가라. 글들이 올라가면서 ‘나갔음’이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단체 채팅방 12개에서 모두 탈출(?)에 성공한 김 숙.
혹여나 당신도 몰래 빠져나오기 곤란한 단체 채팅방이 있다면, 패턴을 파악해서 글이 많이 올라올 때 쯤 나오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