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에서 홀로 외로이 하는 운동이 지루해졌다면, ‘댄스 다이어트’가 좋은 대안이 돼줄 것이다.
춤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고 빠르게 지방을 연소해주는 훌륭한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또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것은 활력까지 더해준다.
여러 춤 중에서도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춤 다섯가지를 모아봤다.
#1 힙합 댄스
유산소 운동의 일종인 힙합 댄스.
60kg인 사람이 1시간동안 힙합 댄스 클래스를 소화하면 평균 330kcal를 소모한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운동 효과는 더 커진다.
힙합 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초보자들도 쉽게 춤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 근육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아 복부 지방을 빠르게 연소시킬 수 있다.
#2 밸리 댄스
허벅지와 복부 지방을 태우면서 힙업 효과까지 보고싶다면 밸리댄스에 도전해보자.
배꼽 아래 하반신을 흔드는 동작은 체지방을 연소시켜주고 신체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허리 근육을 강화하며 자세를 개선해 요통까지 예방해준다.
밸리댄스는 1시간에 300kcal를 연소시켜줘 유산소 운동 못지 않은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3 폴 댄스
폴 댄스는 춤의 강도에 따라 1시간에 120~300kcal를 연소시킨다.
폴 댄스 다이어트는 전신의 근육을 강화해 신진 대사량을 늘려준다.
또한 유연성을 길러주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효과까지 있다.
폴 댄스 특유의 동작은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폴 댄스는 기초체력이 없으면 따라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지만 실제로 초급 단계는 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4 발레
50kg의 사람이 일반적인 발레 클래스를 수강하면 약 2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한다.
발레는 천천히 정확한 동작을 수행하기 때문에 필라테스와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지방의 연소뿐만 아니라 유연성을 높여주고 전신의 근육을 강화해준다.
체중 감량과 더불어 몸매의 선을 아름답게 가꾸어주는 운동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5 살사
칼로리 소모량이 매우 높은 춤 중 하나다.
파트너와 함께 6개의 패턴을 반복하는 살사 댄스는 1시간에 420kcal를 소모시킨다.
살사는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고 신체 조정 능력, 심혈관계 건강 증진, 지구력과 근력 강화 등의 건강 증진 효과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