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툰 뒤 화해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서로의 상처는 더욱 깊어만 간다.
많은 연인들이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다가 가끔은 싸우기도 한다.
하지만 무슨 말을 어떻게 하며 화해를 해야 될 지에는 서툰 이들이 많다.
섣부른 일방통행 식의 화해법, 타이밍을 놓친 화해법 등은 갈등을 더욱 악화시키기만 한다.
연인과 효과적이고 빠르게 ‘화해’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익혀보자.
1.잘못한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
연인이 왜 화가 났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사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잘못한 사실을 분명하고 솔직하게 얘기하고 용서를 받는 것이 좋다. 진심은 통한다.
2.상대방의 눈을 보고 말한다
연인이 미운 마음에 얼굴을 마주하지 않거나 당장은 자리를 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행동은 연인 간의 갈등을 악화시키기만 한다.
당장은 미울지라도 여전히 연인을 사랑하고 있지 않은가?
미운 감정은 잠시 뒤에 두고 연인의 눈을 바라보며 차분히 대화하면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진심까지 전달될 수 있다.
3.싫다고 해도 부드럽게 안아준다
연인이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스킨십을 시도하면 당연히 피하겠지만 강압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안아준다면 뿌리치지 않을 것이다.
다투던 중에 서로에게 내뱉은 상처주는 말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담아 연인을 꼭 끌어안아주자.
서로의 심장이 맞닿으면서 서운했던 마음이 풀리고 자연스럽게 화해 분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
4.유머를 섞어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린다
다툼 끝에 서로 서먹서먹한 분위기에 1분이 1시간 같을 것이다.
이때 유머를 섞어 먼저 화해를 유도해보자. 연인도 내심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5.연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중간중간 리액션을 한다
연인의 말을 가로채지 않도록 주의하며 그 혹은 그녀의 말을 잘 들어주자.
고개를 끄덕이거나 “나도 그렇게 생각해”, “맞아, 그게 잘못됐어” 등의 대답을 해주자.
이러한 반응에 연인도 ‘잘 듣고 있다’는 신호를 받아들이고 함께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고자 할 것이다. 또 화도 자연스럽게 풀릴 수 있다.
6.화난 감정은 뒤로하고 차분히 이야기 한다
말싸움을 하다 보면 의도하지 않게 변명이나 상처주는 말을 주고받게 된다.
당신도 연인도 모두 화가 나 있는 상태이므로 먼저 차분하게 말을 이어간다면 연인도 또한 차분해질 것이다.
화를 다스리지 못하면 제대로 된 화해를 할 수 없다.
7.손을 잡는다
다툼 뒤 긴 침묵이 이어지고 있지만 뭐라고 말을 걸어야 될 지 모를 때, 조용히 손을 잡아주자.
연인과 화해하고 싶다는 말을 대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