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가정에서 보안을 위해 디지털 도어락을 사용하고 있을 것이다.
직접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카드키를 이용해 현관문을 열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방법은 비밀번호가 노출되는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도어락을 누를 때 나는 소리가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누군가가 숨어서 비밀번호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며 이런 위험을 최소화할 방법이 알려졌다. 바로 핸드폰을 이용해 도어락을 여는 방법이다.
핸드폰으로 도어락을 여는 방법은 정말 간편하다고 하며 카드키를 대는 부분에 핸드폰만 열면 문이 열린다.
먼저 휴대폰을 도어락에 등록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첫 번째 방법은 먼저 NFC를 카드 모드로 변경해야 한다. NFC 버튼을 두 번 터치하면 카드 모드로 바뀐다고 한다.
카드 모드로 변경한 후에는 도어락에 핸드폰을 인식, 저장하면 된다.
도어락의 건전지 케이스 부분을 분리한 뒤 등록 버튼을 누르고 카드 부분에 스마트폰을 접촉한다. 이후 등록 버튼을 누르면 저장이 완료된다.
한편 도어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문 자국을 지우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비밀번호를 누른 두 손바닥이나 옷소매로 지문을 닦자.
도어락에는 ‘마스터 비밀번호’라는 게 있는데 이를 악용해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초기화하는 게 좋다고 하며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 어디에 ‘몰카’가 숨겨져 있을지 모르니 한 손으로 도어락을 가리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습관을 들이자.
최소 3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게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