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고속도로에서 방송인 박지윤과 아나운서 최동석 가족이 음주운전으로 역주행하던 트럭에 충돌하는 사건이 있었다.
많은 이들은 트럭 운전자가 당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해 해당 사고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들을 놀라게 한건 박지윤씨 가족의 상태였다.
고속도로에서 정면으로 역주행 하던 트럭과 부딪혔는데 그의 가족은 가벼운 경상정도만 입었기 때문이다.
이에 그들이 타고 있던 차가 스웨덴 고급 자동차 ‘볼보(Volvo)’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은 “역시…볼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볼보는 엄청나게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하며 약 16년간 탑승자의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차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이런 볼보에 탑승하고도 사망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바로 영화 ‘타자1’에 나오는 ‘곽철용’이다.
그는 “묻고 더블로 가!!”,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 임마 그때는 깡패가 되는거야!!” 등의 명대사로 많은 이들에게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런 그는 결국 고니때문에 차 안에서 마지막 명대사인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를 남기고 생을 마감한다.
다음은 해당 사고 영상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철용좌.. 안전벨트만 했어도 살았을 거야”, “와 볼보를 탔는데 저런 사고로 죽다니”, “그래서 묻고 더블(유)로 가!가 명대사구나.. BMW 비엠더블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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