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이 생방송 뉴스 방송사고(?)를 낸 영상이 다시 뜨거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프콘과 정형돈이 과거 ‘형돈이와 프콘이’로 활동하던 시절의 영상이 게시됐다.
게시 된 영상에는 지난 2012년 YTN ‘뉴스&이슈’에 출연했던 정형돈과 데프콘이 출연한 모습이었다.
당시 이들은 출연 등장부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은 “출연료를 일시불로 주시더라구요”라 말하며, 갈색 돈 봉투를 꺼내 보여줬다.
진행자는 “형돈이와 데프콘으로 처음 하는 인터뷰라고 들었다”라 말했고, 이에 데프콘은 “워낙 낯가림이 심하다”라고 대답해 현장의 분위기를 올렸다.
정형돈은 “지금 TV를 켜신 분들은 우리가 사건 사고로 나온 줄 아실 수도 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라 전했다.
이후 이들은 뉴스와는 상반되는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자 여자 아나운서는 어이가 없었는지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YTN의 처음이자 마지막 방송사고다”, “저걸 바로 앞에서 보는데 어떻게 참아”, “진짜 웃기다”, “정형돈이랑 데프콘 또 활동했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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