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가 선보인 와플 기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일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알바생으로 합류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윤아에게 “요리를 잘 하냐”고 물었고 윤아는 “쉴 때 요리를 배운 적이 있다”고 답했다.
윤아는 프렌치토스트, 고추장찌개, 도미조림, 오야코동, 찜닭, 비빔국수, 밀푀유 나베 등 자신이 만들 수 있는 메뉴 이름들을 나열하며 요리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윤아는 아침 메뉴로 “새롭게 먹을 것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와플 기계를 사왔다”고 밝혀 효리네 민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음을 알게 했다.
다음 날 아침, 윤아는 준비해 온 반죽가루와 기계를 이용해 와플을 만들어냈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와플에 이효리는 바나나와 견과류 꿀 등을 곁들였고 마치 시중에 파는 것같은 먹음직스러운 와플이 완성됐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제주도에서 와플은 처음 먹어본다”, “너무 맛있다”고 연신 말하며 기대 이상의 맛에 놀라워했다.
이효리가 “나도 갖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와플 기계는 그들의 취향을 저격했고 윤아는 효리네 민박에 “기증할 생각이었다”고 말해 이효리와 이상순을 웃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이 와플 기계는 시청자들의 구매욕과 호기심을 자극했고 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오랜 시간 상위권을 차지했다.
더불어 인터넷 쇼핑몰에서 매진사태까지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플 기계의 가격은 5만원 중후반대이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윤아는 요리뿐 아니라 운전, 외국어 실력, 넘치는 열정까지 모두 보유하고 있는 완벽한 알바생의 모습을 선보였다.
윤아는 운전면허증 소지에 대한 질문에 “5년 무사고다. 괜찮은 네비게이션만 주면 운전 할 수 있다”며 이어 “중국어, 일본어로 소통이 가능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시즌 2는 시즌 1보다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벽난로, 노천탕, 게르 등이 준비되어 있어 민박객들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온기를 만끽하며 제주의 겨울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