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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가서 ‘실수’로 성병을 걸려서 돌아왔는데 숨기고 여친과 맺었는데 꼭 말해야하나요


어떤 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남성의 글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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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태국 여행중에 성매매를 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 ‘매독 초기’가 걸린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이렇게 성병이 걸린 사실을 숨기고 여자친구와 피임도구도 없이 여러 번 관계를 맺었다고 밝혔다.

A씨는  “매독 초기인데 말 못 하고 여자친구랑 콘돔없이 관계를 맺었다. 여러 번이 아니니까 괜찮겠지? ㅠㅠ 아 망할 태국여행”라며 납득이 안되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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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이 화제가 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몰리게 됐고 많은 댓글이 달렸다.

여자친구에게 솔직하게 말해서 둘 다 검사받고 재빨리 치료받아야 한다는 한 네티즌의 조언에도 “말하면 헤어지자고 할 텐데 어떡하나?”라며 답답한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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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직 여자 친구는 증상이 없다며, 지켜보다가 괜찮으면 말을 안하고싶다며 여자친구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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