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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실수로 남자 화장실 들어가놓고 지퍼 올리던 남성 성희롱으로 신고한 여직원


자신의 실수로 남자 화장실에 잘못 들어간 여직원이 성희롱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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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최근 직장인 고민 상담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전했다.

주인공인 남성 A씨에 따르면 그는 최근 인사 부서로부터 ‘화장실에서 옷을 제대로 입지 않으면 여직원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라는 어이없는 경고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한 여직원이 실수로 남자 화장실에 들어왔는데 그 당시는 A씨가 볼일을 보고 바지 지퍼를 올리며 나오고 있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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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황스러웠지만 신체가 노출된 것도 아니고 자신이 피해를 입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여직원은 자신의 실수면서인사팀에 A씨를 직장 내 성희롱으로 신고했고, 이에 그가 황당한 경고를 받게 된 것이다.

A씨는 해당 커뮤니티에 사연을 털어놓았는데, 큰 징계를 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가해자로 몰린 것이 억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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