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와의 대회를 위한 한국대표팀 소집 막바지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생활을 하던 황희찬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올해의 경기에는 출전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라이프치히 구단은 팀 훈련에 황희찬의 복귀를 알렸지만 경기장에 모습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황희찬에 대해서 “황희찬이 현재 코로나 19 후유증으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한다”고 설명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샀다.
12일 기자회견을 열은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황희찬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현재는 떨어진 컨디션을 제 컨디션으로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남은 경기에는 출전은 불가능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황희찬이 “감염 후 일주일 동안 거의 죽을 뻔했다”라고 말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현재로서는 팀에 합류시키는데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레드불에서 활약하던 황희찬은 올시즌 라이프치히로 새둥지를 옮기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19의 확진 이후 한달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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