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팀이 한국에서 ‘천만 관객 돌파를 예비한 귀여운 인증샷’을 남기는 사진이 찍혀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최근 다수의 영화 관련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연 배우들의 사진이 공개됐다.
여러 사진들이 공개돈 가운데 ‘1000만’을 뜻하는 숫자 풍선을 들고 있는 톰 히들스턴, 클래멘티에프,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들은 마치 천만 관객을 장담한다는 듯 환하게 웃고 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이들의 귀여운 자신감에는 이유가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 열기가 이미 역대 최고라 칭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현재 90.3%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당일 오전 기준 예매량은 33만장을 돌파해서 이미 한국 영화 흥행 1위인 ‘명량’과 2위 ‘신과함께-죄와 벌’의 개봉 전일 예매량을 뛰어 넘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상영하는 모든 포맷의 예매를 열어두면서, 최적의 관람 조건을 가진 CGV 용산 아이파크몰 IMAX 관은 전 회차가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
또 한 번의 역사를 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상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