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성이 저는 불만족스러운데요?” 천원짜리 밥상 구성에 짜증 난 천원남(+사진)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천원의 밥상 구성이 불만스러운 천원남 (+추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불편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천원의 밥상 오늘 아침입니다…”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천원은 한국 화폐 중 ‘천의 가치를 지닌 원화’ 를 의미하며, 또는 천원짜리 지폐 자체를 일컫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지폐 모델은 퇴계 이황으로, 5천원의 율곡 이이와 헷갈리는 편이며, 일단 원화 지폐 중에서는 가장 낮은 단위의 액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낮아서 아예 존재감이 없어진 50원이나 10원 등과는 달리 적절한 사이즈, 값어치를 가지고 있어서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볼수 있는 지폐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에도 천원의 존재감이 가장 큰 경우는 역시 식당의 공깃밥 추가이며, 근 30년 이상 전국 대부분의 식당은 공깃밥 추가를 천원으로 고정하고 있으며 이보다 조금이라도 비싼 경우 상당한 수준의 뒷말이 나올 수 있다.
해외의 100엔샵, 1달러샵등의 영향으로 모든 물품을 천원에 파는 천원샵도 한때 유행했다.
가장 유명하고, 지금까지 남아있는 천원샵 컨셉의 기업은 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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