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첩 좀 많이 넣어주세요.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케첩이 너무 좋은 손님”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게시글에는 배달앱을 활용해 음식을 주문한 소비자가 남긴 주문 사항에 게시되어있었는데 그 내용은 이러하다.
주문 사항에는 “케첩을 10개 주세요.”라고 적혀있었고, 이를 본 음식점 사장님은 “고객님 케첩 10개는 너무 많아서, 7개 드릴게요.”라고 답했다.
이후 리뷰를 남긴 소비자는 “제가 케첩을 많이 먹어서 10개를 요청했는데 7개만 주셔서 결국 제가 케첩을 따로 사 와서 먹었습니다.”, “판매자 임의 판단으로 변경하는 거 너무 불쾌하네요.”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리뷰 내용에 사장님은 “2세트 주문 기준, 평소보다 2배 많은 케첩은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했으나 부족했다니 죄송합니다.”라며 설명했다.
이를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요청사항은 말 그대로 가능한 범위 내애서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지 사장님이 결정하는 거 아닌가요?”, “케첩 10개는 너무한데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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