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문의할 때 인사도 없이 가격만 물어보고 답장 안 하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혼구녕 내주겠다”
헬스 트레이너에게 피티 가격을 문의했다가 욕 먹은 네티즌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헬스 트레이너의 SNS 게시글이 큰 이슈가 됐다.
한 헬스 트레이너는 SNS를 통해 “기본 예의 매너 갖추시고 연락 좀 주세요. XX. 이런 분들은 돈 줘도 안 받습니다”고 말했다.
그는 “더 신기한 건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가격을 물어볼 수 있지만 인사 정도는 갖추세요”라며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트레이너는 피티 비용을 묻는 고객의 메시지에 “다짜고짜 연락 오셔서 물건 사듯이 가격부터 물어보시는 분 돈 주셔도 피티 제가 안 받습니다. 기본 예의 매너 지켜주세요. 그리고 자리 없습니다”고 답했다.
이에 고객은 헬스트레이너에게 사과했다.
헬스트레이너는 SNS에 “PT 문의 와서 다짜고짜 인사도 없이 가격만 물어보고 답장 안 하면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혼구녕 내주겠다. 기본 예의 매너. 개XX들아”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우선 가격 물어보기 전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보내 달라”, “누가 기본 매너 예의가 없는지 모르겠다”, “제발 가격 공개적으로 알려주면 좋겠다.
물어보는 사람도 힘들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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