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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결혼 선물로 최신형 냉장고 사줬는데 서운하대요”


결혼 축하 선물로 냉장고를 받고도 축의금이 없어 서운하다는 친구를 둔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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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냉장고 선물했으면 축의금 안해도 되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사연을 올라왔다다.

글을 작성한 A씨는 “대학교때 부터 진짜 친했던 5명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친구 중 한 명이 지난 토요일(26일) 처음으로 결혼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결혼하는 친구를 제외한 나머지 친구들과 돈을 모아 결혼하는 친구를 위해 최신형 냉장고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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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123rf

냉장고라 비싸긴 했지만 A씨는 “좋은 날이니까 큰 맘 먹고 선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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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혼식이 끝난 후 이틀이 지나 결혼한 친구로부터 단톡방에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결혼한 친구가 “축의금을 안내서 서운하다”라고 말한 것.

기사와 직접 관련없는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A씨는 “결혼 선물을 했는데 축의금도 따로 해야 하는 거였나요? 저희가 잘못한 건가요”라며 의견을 구한 뒤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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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냉장고 환불하고 그돈으로 축의해요”, “냉장고 적게 잡아도 2백만원인데 4명이면 한 명당 50만원 해준 것 아니냐. 그것도 부족하다고 축의금을 달라고 하냐” 등의 의견을 댓글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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