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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연예

상상도 못 한 ‘뜻밖의 장소’ 에서 근황 전한 ‘톱스타’


등하교 길을 든든하게 지켜주던 ‘녹색 어머니회’를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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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네의 녹색 어머니회에서 톱스타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고소영’ 이다.

한 누리꾼은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면서 고소영을 봤다고 밝혔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녹색 어머니 활동도 하는 거 보니 보기 좋다”며 “고소영이 녹색 어머니라니… 세월 빠르다”는 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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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서 고소영은 녹색 어머니 단복을 입고 깃발을 든 채로 횡단 보도 앞에 서 있다.

햇빛을 막기 위해 선글라스와 모자까지 착용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 거리낌 없이 녹색 어머니 활동을 나섰다는 점에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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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인스타그램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소영은 “너무 민망했다”며 “다들 하는 것 아닌가. 대중이 절 어떻게 보는 지 느끼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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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선글라스는 다른 엄마들이 눈이 부시니까 꼭 쓰라고 해서 썼다”며 “제복 같은 걸 입어야 하는데 입어보니 청바지에 가장 잘 어울리더라”며 위트 넘치게 경험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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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소영은 광고 촬영 도중 네이버 V앱을 통해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V LIVE

해당 방송에서 그는 “요즘 아이들의 매니저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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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은 “두 자녀가 성별도 취향도 다르고 나이 차도 있기 때문에 이쪽 저쪽 뛰어다니고 있다”며 “작품 활동 할 때보다 오히려 더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V LIVE

덧붙여 그는  “촬영할 때는 한 가지에만 집중할 수 있는데, 평소에는 엄마 역할 했다가 일도 하고 여러가지 챙길 게 많다”며 워킹맘의 고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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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방송에서 그는 “팬 여러분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리도 만들려고 한다”며 “친근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