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의 귀여운 반려견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됐다.
지난달 30일 MBN ‘비행소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휴일을 보내는 박기량의 일상이 방송됐다.
이날 박기량은 반려견 ‘몽이’와 함께 산책을 즐겼다.
몽이는 작은 체구에 몽실몽실 솜뭉치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평소 박기량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몽이는 올해 7살이 된 여자아이다.
애교가 많은 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은 연신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히 박기량이 인터뷰를 하던 중 보여준 몽이의 귀여운 행동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박기량은 몽이를 품에 안고 제작진과 인터뷰를 했다.
열심히 말을 이어가던 중 박기량은 무심코 손바닥을 들어 보였다.
이전까지 박기량의 품에 안겨 얌전히 있던 몽이는 그녀의 손바닥을 보고는 조그마한 자신의 앞발을 얹었다.
박기량의 손을 내미는 제스처에 자신의 손을 달라는 줄 착각한 것이다.
오른발을 주려다 짧다고 느꼈는지 통통하고 짧은 왼쪽발을 얹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몽이의 실수에 시청자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짧은 장면을 포착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이 장면 정말 심쿵”, “아파트를 뽑아버릴 귀여움이다” 등 몽이의 사랑스러움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