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에서 스릴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바로 541m 상공에서 서울 도심을 내려다 보며 공중 산책을 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이다.
지난 11일 롯데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서울스카이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모습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롯데월드타워의 신규 스릴 액티비티인 ‘스카이브릿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선 한 사람이 1인칭 시점으로 541m 상공을 걷는 모습이 담겼다.
옷을 갈아 입고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계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의 117층으로 가면 ‘스카이브릿지’가 시작되는 지점에 도착한다.
시작점의 위치는 무려 478m로 전 세계 어트랙션 중 최고 높이다.
서울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건너 갈 철제 다리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어 아래가 그대로 보이는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엄청난 높이에 보는 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스카이브릿지’는 오는 24일 정식 오픈된다. 정확한 이용 방법과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