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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때문에 한국인 욕먹네” 최근 한국인이 보이면 욕한다는 나라


터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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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인이 방문했다가 욕을 먹었다는 내용을 포함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곳은 바로 터키 위구르 마을이다.

 

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지난 2월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화제의 영상은 유튜브 채널 ‘터키꿀곰’의 ‘요즘 외국에서 한국인이 밥도 못 사먹는 이유(멘탈 붕괴)’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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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튜버는 터키에서 7년째 거주 중이며 터키는 다민족 국가이며 여러 인종과 여러 민족이 섞여 살고 있으며, 터키 이스탄불에는 헝가리 마을, 우즈벡 거리, 시리아 타운 등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뉴시스

화제의 영상 속에서는 중국으로부터 엄청난 핍박을 받아 국제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었던 위구르 민족이 사는 거리에 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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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유튜버는 터키의 상징색인 빨간 옷을 입고 위구르 민족 거리를 찾았다.

 

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그는 해당 마을에서만 파는 동양권 식재료인 고구마, 두부, 목이버섯 같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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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유튜버가 자주 가던 한 단골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가게 사장님의 표정이 매섭게 변했고, 샐러드를 사겠다고 말하자 몇 초 동안 빤히 그를 쳐다보던 사장님은 “너 어느 나라 사람이야?”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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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해당 가게의 단골 손님인 그가 “사장님 저 누군지 기억 안 나요?”라고 되물었으나 사장은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다시 “어디 사람인데?”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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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그는 “한국 사람이요. 저번에도 왔었는데”라고 대답하자 사장님은 그제서야 환하게 웃으며 샐러드를 포장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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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또한 위구르 민족 거리를 걸어가는 와중에도 한 아주머니가 “거지 같은 중국놈”이라고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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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그래서 유튜버가 “저 한국인이예요”라고 해명하며 신분증까지 보여주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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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유튜버는 다른 단골가에게 가서 “자기가 중국인 같이 생겼냐”라고 물어보자, 해당 가게 사장님은 “우리는 이제 네가 한국 사람인지 아니까 그렇게 안 보인다”면서도 “근데 아마 처음에 보면 중국 사람 같지”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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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터키꿀곰’ 영상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인 때문에 동양인 이미지 나빠졌음”, “중국 때문에 괜히 한국인이 욕먹네”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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