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손톱 젤 네일을 했는데 358.
000원이라고 합니다.
지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A씨는 4년동안 네일아트를 받으면서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 겪는다며 글을 시작했다.
기존에 가던 곳인 네일샵을 시간 상 가지 못하게 되서 급하게 신사동 회사 근처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한 A씨는 인스타그램으로 네일샵을 알아보던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만명정도 있는 샵이라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A씨는 예전에 새로운 샵 을 갔을 때 먼저 손톱 디자인 가격을 물어보지 않아서, 터무니 없이 비싸게 금액을 지불한 경험이 있어서 항상 디자인을 하기 전에 비용 문의를 먼저 한다고 했다.
이번에도 팔로워 수 1만인 샵에,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의 사진을 보내줘서 디자인 가격이 얼마인지 물어봤다.
네일 샵에서는 자신의 샵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네일이랑 디자인이 비슷하여서 99.000원의 금액을 예상한다고 답변을 했다.
그리고 A씨는 6개의 손톱이 많이 찢어진 상태여서 연장도 같이 해야하는 상황이라 연장 가격도 추가적으로 물어봤다.
네일샵에 추가적으로 연장 가격문의를 했는데 A씨는 생각보다 연장가격이 비싸서 4개의 손톱만 연장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A씨는 ‘아트비용 9만9천원,기존에 타샵에서 한 네일아트제거 2만원, 손톱연장 14만원 등 총 예상 비용은 20만원 중반대로 생각하고 시술을 받았다.
네일아트를 다 받고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A씨는 충격을 받았다.
그 이유는 ‘358.000원’을 지불하라는 영수증이였다.
A씨는 이 금액에 대해 물어보니 “아트비용이 한손당 99.000원 입니다”라는 답이 되돌아 왔다.
A씨는 곧바로 항의를 했다.
“당연히 양손 가격으로 금액을 써 놓는 것 아니였냐” “한손당 이였으면 처음부터 설명을 해줬어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말하니
네일 샵에서는 저는 직원이라 원장님하고 통화를 하라고 해서 A씨는 원장과 통화를 했다.
A씨는 원장과 통화에서 가격에 대해 설명을 제대로 해주지도 않았는데 ‘358.000원’ 이 금액은 절대 못 낸다고 했다.
원장은 직원하고 얘기를 하라며 A씨와의 전화를 끊었다.
직원은 A씨에게 ‘198.000원’을 지불하라고 다시 한번 말을 건내니 A씨는 그건 안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직원은 아트비용 9만9천원, 연장 14만원 총 ‘259.000원’을 결제하라고 요청한 후 A씨는 금액을 결제 한 뒤 네일아트 샵을 나왔다.
A씨는 양심적이지 못한 네일샵 원장의 행동에 화가나 자신의 SNS와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 글을 읽어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저 원장 2-3년 전부터 사람들 돈 그렇게 많이 떼먹었어요” “와 궁금해서 다른 사람 시술 사진도 찾아봤는데 초등학교 수준으로 해놨네요??” “인스타 가보니 댓글 다 막아놨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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