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머리 스타일이 사람들의 인상을 결정 짓는다고 말한다.
수염 또한 머리카락의 연장선(?)이라 그런지 수염을 밀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하게 차이나곤 한다.
여기 이 남성은 오래 길러왔던 무거운 턱수염을 면도했고 그의 딸 조차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남성이 몇 달 만에 처음으로 면도했을 때 일어난 일을 아래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영상 출처 : Youtube, Justin Marshall
아니스틴 클레어(Anistyn Claire)는 이 영상이 촬영될 당시 7개월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까꿍’ 놀이를 하면서 딸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고, 아니스틴 또한 이 놀이를 즐거워 했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그녀의 아빠는 오랜 시간 길러온 수염을 밀겠다고 결심했다.
그에게는 세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먼저 그는 면접을 준비하고 있었다.
둘째, 그의 아내는 그의 수염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염이 아니스틴에게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게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
이발과 면도를 한 후 그는 다시 까꿍 놀이를 하기 위해 돌아왔으나 이번에는 그의 얼굴에서 담요를 치우지 않았다.
원하는 대로 놀이가 흘러가지 않자 아니스틴은 담요를 잡아당기기 시작했고, 마침내 담요 뒤에 숨어있던 아빠의 멀끔한 얼굴이 드러났다.
모르는 사람이 담요 뒤에서 나타나는 걸 본 아니스틴은 충격에 쌓였다.
아빠가 돌아오지 않았을 때, 그녀는 울기 시작했다.
귀여운 아니스틴과 아빠의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