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유망주로 꼽히는 유영 선수의 정변한 외모가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최근 유영 선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생일을 맞아 축하 자리를 가졌던 사진들부터 올댓아이스쇼에서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들도 확인된다.
인스타그램 속 사진에서 유영 선수는 어린 시절부터 했던 교정기를 떼어 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정변의 정석’을 선보였다.
또한 작고 갸름한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표정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point 222 | 1
올해로 만 14세가 된 2004년생 유영 선수는 7살이던 해 김연아 선수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피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영 선수는 훈훈한 외모 변화만큼이나 피겨 실력 또한 놀라울 만큼 성장했다.
지난 1월 7일 서울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개최된 ‘제 72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이날 유영 선수는 최종 환산 점수 204.68을 받으며 김연아 선수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200점을 넘어섰다.
피겨 실력도 외모도 폭풍 성장하며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유영 선수가 앞으로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