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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알바시간 끝났다고 안 도와주는데 싸가지 없는거 아니에요?”… 한 여성의 ‘충격적인’ 논리.jpg


최근 많은 알바생들을 분노하게 하는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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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한 A씨는 가족들과 함께 지역축제를 구경 하고 외곽지역에 있는 카페를 갔다.

 

그녀가 카페에 도착했을 때는 날씨와 시간이 괜찮아 야외 테라스에 앉아있다가 점점 추워지고 어두워져 실내로 자리를 옮기려고 했다.

 

하지만 실내 테이블은 손님이 꽉 차있었고 몇몇 넓은 테이블은 손님이 방금 떠난 듯이 정돈되어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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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같이 간 A씨는 음료도 들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가 징징거리고 남편도 담배핀다고 나간 상황이라 너무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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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A씨의 눈에는 자신이 카페를 왔을 때 주문 받았던 직원이 보였고 A씨는 친구랑 앉아 수다 떨고 있는 직원에게 “저기 자리 좀 치워주세요” 라고 했다.

 

그러자 직원은 “아… 저 5시 반까지 근무라 퇴근해서요”라고 이야기 했고 이에 A씨는 “그래서 지금 자리 없는데 그 서있으라는 건가요? 퇴근 했어도 여기 직원이면 신경써주셔야죠”라고 말했고 결국 해당 직원은 내려가서 다른 직원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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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이후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나라면 안 저랬을텐데”, “손이 많이 가는 일도 아니고 좀 봉사한다는 생각으로 해주면 안되나 나라면 그랬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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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A씨는 카페를 나가면서 카운터에 있는 사장한테 해당 직원이야기를 했고 이에 사장은 “이미 퇴근한 직원이라 어쩔 수 없고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말씀해주시면 바로 치워드리겠습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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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마무리하며 A씨는 “요즘 사람들 시간 정말 칼같이 지킨다더니 정말 정 없다고 느꼈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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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상속자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으 진짜 개진상”, “아줌마 진상이에요 진짜 일한 만큼 받는거고 다음 타임 알바생들도 있잖아요”, “결국 저 여자는 자기랑 같은 손님한테 테이블 치우라고 한거임”, “진짜 도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8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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