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에 있는 해수욕장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하고 있다.
물놀이를 제외하고는 마스크착용을 해야하고 열을 체크하고 해수욕장에 입장하는 등 정부가 내놓은 방역지침은 많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같다.
심지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시에 생기는 불이익이 없어 착용을 강요하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그런데 지난 7일 방송한 KBS1 뉴스에 많은 국민들을 걱정하게 할 모습이 담겼다.
바로 개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부산의 해운대 해수욕장을 담았는데 그 영상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텐트와 파라솔등 2m간격을 유지하지도 않은 모습들이 큰 우려를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제일 충격적이었던 모습은 외국인들이었다.
이들은 단 한명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코로나 19에 걸린다고 해도 전 아주 건강해요.마스크를 쓰면 숨을 쉴 수 없어요”라는 인터뷰를 해 국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날이 더워지고 7월이 다가오면 더 많은 인파가 해수욕장으로 몰릴텐데 이에 관해 당국의 방역지침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큰 염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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