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배우들 두고 굳이 지현우 대상 준 게 못마땅함

 

어제 신사와 아가씨로 대상을 거머쥔 배우 지현우.

KBS 연기대상 유력 후보로 거론된 배우들은 윤주상, 박은빈, 김소현, 최명길, 차화연이었는데 여기서 지현우가 전부 꺾고 대상을 차지했다.

지현우는 “이 상을 ‘신사와 아가씨’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한다. 제 개인이 아니라 작품 상이라 생각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감수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 아직 작품이 끝나지 않았지만 두려움을 갖고 카메라 앞에 선다”고 고백했다.이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말 많이 공부해서 연기하겠다. 그동안 상을 많이 받지 못했다. 또 신인이라서 제가 많이 고생할 거라 생각하지만 이세희 씨 정말 감사하다. 세희 씨의 존재로 제가 큰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청자 분들 마음의 온도를 올릴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하지만 지현우가 대상을 받은 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젊은 여배우들에게 갔어야하는 상이라며 여성들이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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