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제작사와 방송사들이 드라마 제작에 뛰어들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들이 나오고 있다.
예전에는 한국드라마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수사물, 범죄물, 판타지 물 등도 나오면서 드라마의 다양성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한국 드라마는 ‘막장’ 스토리가 많고 ‘연애’, ‘불륜’을 소재로 한 스토리가 많다.
아이들이 흔히 볼 수 있는 TV에서 나오는 드라마 임에도 불구하고 자극적인 소재들이 많아 “아이들이 너무 빨리 배운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최근 ‘부부의 세계’가 방영되면서 한 웹툰작가의 딸은 그 중 한 장면을 보고 엄마 아빠가 이혼할까봐 둘을 줄로 묶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런 시청자들의 비난 속 한 커뮤니티에 “요즘 배우들만 믿고 스토리를 확인도 안 한채 방영하는 것 같은 tvN드라마들” 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 드라마들 안에는 ‘화양연화’, ‘오마이 베이비’, 반의반’, ‘하이바이 마마’ 등의 드라마가 포함 되어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 드라마는 재미있다 vs 아니다 별로다”로 나뉘었지만 소재와 내용이 자극적이고 부족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