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가수이자 예능에서는 털털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은 ‘손담비’가 꼰대같은 모습에 재조명이 되고 있다.
한 예능에서는 손담비 이미지와 잘 맞는 질문지를 맞추는 퀴즈를 진행했다.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나 “기가 센 여자” 등 적당한 대답이 나오면서, 답이 안나오자 “성격 이상한 사람”부터 심지어 “담배 피울 것 같은 사람” 등 다양한 오답들이 펼쳐졌다.
손담비 씨는 계속해서 당황한 표정을 하면서, 출제자는 “오래 전부터 너무 스타여서”라는 힌트를 알려줬다.
그러자 제니 씨가 손을 번쩍 들더니 순수하고 해맑은 표정으로 “꼰대?”라고 말을 하며 손담비를 당황시켰다.
해탈한 듯 웃는 손담비 씨를 뒤로하고 공개된 정답은 “끝까지 못 친해질 것 같은 사람”이었다.
또, 취중진담을 나누는 토크쇼 <언니가 쏜다>에서는 대선배 손담비 씨가 후배를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손담비는 방송에서 선배인 배우 손현주에게 요즘 20대들의 예의 없고 무례한 모습에 대해 하소연을 했던 것을 밝혔다.
그러자 손현주는 손담비에게 “그러면 그것도 네가 이해할 줄 알아야 선배지.”라 조언을 건넸다고 했다.
이어 “요즘의 세대는 지금 너희 세대와 달라”라 지적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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