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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20대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주변의 무시와 좌절 너무 싫었다”


이하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20대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겨도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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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만났다.

 

김민경은 이날 과거 신봉선, 서성금과 함께 야간 아르바이트와 극단 생활을 병행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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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개그맨 시험에서 계속 낙방하면서 자존감이 떨어졌다는 김민경은 “나름대로 이쪽에서는 많이 굴렀다고 하는데 ‘난 정말 이 길이 아닌가’ 생각했다.point 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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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잘 됐다는데 넌 요즘 뭐하냐’고 물어보면 점점 작아졌다.point 39 | ‘과연 될까?’라고 생각하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응시했는데 됐다”며 “그때 떨어졌으면 다른 삶을 살았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point 128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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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이 김민경에게 “요즘 일이 술술 풀린다”고 하자 김민경은 “제가 옛날부터 마흔이 되면 터진다고 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서른아홉에 ‘마흔 되면 잘될 거야’ 생각하고 살아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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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김민경에게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겠느냐고 물으며 “저는 잠깐 생각해봤는데 안 돌아간다고 했다”며 “지금의 생각 그대로라면 간다. 그런데 그때 당시 그대로 가면 절대 안 간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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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 시간을 못 견디겠다. 난 진짜 돌아보니 어찌저찌 살아왔지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주변의 무시와 그 좌절, 눈치를 보고 너무 싫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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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얘기에 조세호와 김민경도 공감하며 “20대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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