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 속에서 동물에게 따뜻함을 보여준 사이클리스트들이 있어 화제다.
온라인 미디어 스몰조이(SmallJoys)는 나무에 목이 낀 소를 구출해준 영웅들의 소식을 아래 영상과 함께 전했다.
영상출처: Pedal e Lama
브라질 네로 폴리스(Nerópolis)에서 사이클링을 하던 두 명의 남성은 나무에 목이 낀 채 움직이지 못하는 소를 발견했다.
소의 머리는 나무에 꽉 끼어 있었고 고통스러워 보였다.
친절한 이 남성들은 소를 구하기 위해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영상에서 사이클리스트들은 소를 빼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는 오랜시간 갇혀있었는지 모든 희망을 포기한 것처럼 보였고 매우 지쳐보였다.
다리를 허공에서 휘젓고 있었으며 몸이 꼬여있었다.
남성들은 먼저 나무에서 머리를 들어올리는 방법을 시도하지만 아무리 해도 머리는 움직이지 않는다.
소는 고통스러웠는지 몸부림을 쳤고 이들은 곧바로 다른 방법을 시도한다.
한 명이 뒤에서 몸을 일자가 되게 잡아당긴 후 목을 들어올렸고 다른 한 명이 앞쪽에서 머리를 들어올린다.
이 방법으로 소는 마침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남성들의 똑똑한 대처법으로 다시 자유가 될 수 있었던 소의 영상은 온라인으로 공유되자마자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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