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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춘을 다 바쳐 결혼했는데…” 최예슬, 인스타그램에 심상치 않은 ‘장문의 글’ 남겼다(+전문)


방송인 최예슬(28)이 남편인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35·정병희)와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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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슬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낮에 남편 자랑해도 될까요. 엊그제 편지를 주고받기로 해서 편지 쓰다가 느낀 건데 우리 남편은 6년을 함께하고 있지만 정말 한결같다”는 글과 함께 지오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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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최예슬 인스타그램

이어 “한결같이 표현도 잘해주고 나 예뻐해 주고 설거지도 잘하고 똑똑하고 멋지고 든든하다. 문득 어제 잠자기 전에 오빠의 행동 패턴을 봤는데 이 사람은 ‘예슬’로 시작해서 ‘예슬’로 마무리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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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남편과 6년을 함께 했는데 연애 초반보다 더 설레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결혼을 왜 그렇게 빨리했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 편인데 이 사람을 놓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청춘을 다 바쳐 결혼했다. 그런 내가 벌써 29.8살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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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슬은 지오와 공개 열애 1년 만인 지난 2019년 7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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