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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억 5000만 원’ 받는데 인력 부족이라는 직업의 정체


연봉이 3억 5000만원인데 출근을 못하겠다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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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12일 미국 뉴욕포스트는 미국 뉴욕시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감독관 94명이 초과 근무수당으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780만 원)을 수령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11년 차 환경미화원 크리스토퍼 타마스는 지난해 초과 근무 수당으로 17만 833달러(한화 약 2억 130만 원)를 받아 총 29만 9160달러(한화 약 3억 5200만 원)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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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고액 연봉을 주는 직업임에도, 환경미화원들은 인력 부족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 등으로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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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양성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간 직업들로 인해 다른 환경미화원들이 초과 근무를 했기 때문이다.

 

위키백과

이에 피터 워렌 공공정책센터 연구이사는 ‘코로나19’가 뉴욕시 위생국의 노동 비효율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하며 “만성적으로 높은 결근율과 비효율적인 노조 노동 규칙은 오랫동안 위생 부서의 과도한 초과 근무 수당 수준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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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비판에 조슈아 굿맨 뉴욕시 위생국 관계자는 “한때 부서원 25%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거나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미화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선 일 년 내내 12시간씩 교대로 일한 미화원들에게 초과 근무를 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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