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로 그러는건가 싶을 정도로, 은근 당하면 짜증나는 빡침 유발 친구 유형
셀프 카메라라는 말의 쓰임 자체는 디지털 카메라나 폰카가 장착된 휴대폰의 보급 이전에도 있었다.
90년대 말 ~ 2000년대 초에 MBC에서 방영했던 ‘박상원의 아름다운 TV 얼굴’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의 코너 중에서 ‘스타데이트 셀프카메라’라는, 연예인들이 캠코더를 들고 자신의 일상생활을 찍는 코너가 있었는데, ‘셀프카메라’라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된 것은 이 때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지금과 같은 셀프 카메라의 형태는 촬영물의 확인과 휴대가 간편한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기 시작하며 생겨났다고 볼 수 있으며, 휴대전화에 카메라 기능(폰카)이 달려나오기 시작한 이후로 매우 흔히 볼 수 있는 사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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