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마음의 소리’와 ‘조의 영역’으로 인기를 얻은 조석(38) 웹툰 작가가 폐결핵 투병소식을 알렸다.
조 작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팔자에도 없던 많은 약이 생겨버렸다”며 “건강검진을 받고 폐결핵 소견이 있어 정밀검사를 해 봤더니 덕컥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피곤한 거, 스트레스 받던 것도 있었겠지만 흡연이 가장 문제였을 것 같다”며 “약 잘 먹으면 낫는다니 다행이지만 복용 첫날부터 부작용으로 응급실 가고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면서 “여러분은 저처럼 바보같이 담배 오래 피우지 마시고 금연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조석 작가가 확진 판정을 받은 폐결핵은 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 폐결핵균이 증식하면서 우리 몸의 영양소를 소모시키고, 조직과 장기를 파괴해서 쉽게 피로해지고, 입맛이 없고,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폐결핵은 결핵균이 폐에 침입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내 저항력이 약해질 때 나타나는 것으로, 다행히 꾸준히 약물 치료만 해도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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