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맞고 방송 15시간을 해버려서, 백신 부작용 온 것 같다는 ‘BJ남순’ 몸 상태 수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약혐) 백신 부작용? 남순 팔 상태 ㄷㄷ”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바로 백신이 ‘치료제(cure)’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백신은 치료제가 아닌 ‘예방약’이며 이미 병에 걸린 상태에서 접종한다고 병이 낫지 않는다.
약화시켰거나 무력화된 항원을 투여하여 면역계가 해당 항원에 대한 면역을 만들도록 하는 것이 백신이므로, 오히려 일부 백신의 종에 따라서는 병이 악화될 가능성은 있다.
매체 등에서 멋도 모르고 백신을 치료제처럼 써서 딱 하고 투입시키니 앗 하고 병이 나으며 목숨을 구하는 식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있는데, 어림도 없는 일이다.
그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제지, 백신은 아니다.
광견병과 같이 바이러스의 본격적인 감염에 시간이 걸리는 경우 치료제와 유사하게 백신을 맞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이마저도 바이러스가 이미 퍼진 경우라면 소용없다.
일반적으로 치료제로 쓰이는 것은 다른 동물에 감염시킨 뒤 혈액을 정제한 항혈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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