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어렵기 마련이다.
리허설처럼 연애도 연습을 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연애를 글로 배우고 과거 쓰라린 경험에서 교훈을 얻으며 노하우를 터득해간다.
하지만 몇 번의 연애 경험이 있다해도 진짜 사랑에 빠지는 순간 그 사람과 함께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연애는 다시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운명의 짝을 만나 연애를 시작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한창 알콩달콩한 연애를 하고 있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진아’와 ‘준희’를 참고해 보자.
1. 귀여운 거짓말은 모른 척 하기
민낯으로 나왔다고 하지만 여자친구의 화사한 얼굴, 무거운 물건을 번쩍번쩍 들며 힘들지 않다고 말하지만 남자친구의 후들거리는 다리.
가끔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장 편한 관계이기도 하지만 연인에게 만큼은 완벽한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이니 귀여워하며 넘어가주자.
2. ‘심쿵’ 멘트 날리기
연인과 함께 길을 걷거나 밥을 먹다가, 혹은 빤히 쳐다보다가 갑자기 아무렇지 않게 툭 던지는 말에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
이는 상대방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며 아무리 오래된 연인일지라도 설렘을 안겨준다.
3. 사랑을 가득 담아 바라보기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을 두 눈에 애정을 가득 담아 바라보는 것 만큼 기분 좋은 일이 또 있을까.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따스한 사랑의 눈빛이 감정을 전하는 데 효과적이다.
꿀이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연인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하다 보면 새삼 마음 한켠에 행복한 감정이 스물스물 피어날 것이다.
4. 함께 있을 때 스마트폰 멀리 하기
만약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 놓고있지 않는다면 연인과 함께 있을 때만큼은 잠시 멀리하자.
이는 연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지만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것이 습관이 되어 지키기 쉽지않다.
스마트폰은 남친, 여친의 사진을 남길 때만 사용하도록 하자.
5. 약간의 질투와 함께 마음 표현하기
연애를 할때 적당한 질투는 오히려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할 수 있다.
물론 오해로 인해 상대방이 질투를 하게 됐다면 반드시 대화로 이를 풀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별걸 다 질투한다.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묻는다면 “응” 이라고 바로 대답하면 된다.
6. 칭찬 아끼지 않기
연애를 할 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만약 연인이 자존감이 낮다면 진심이 담긴 칭찬으로 기분 좋게 해주자.
‘예쁘다’, ‘멋지다’, ‘잘한다’ 등의 칭찬은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칭찬으로 상대방을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을 각인시켜주자.
7. 잠들기 전 안부 전화하기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자주 한다고 해도 꼭 전화로 서로의 목소리를 들려주자.
자주 만나는 것 만큼이나 상대의 음성을 듣는 일이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긴 대화도 필요하지 않다.
딱딱한 문자보다는 부드러운 음성으로 “잘 자”, “사랑해” 한마디면 행복하게 잠자리에 들 수 있다.
8. ‘밀당’ 하지 않기
사랑하는 마음을 필요 이상으로 보여주면 상대가 빨리 질릴 거라는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썸이 아닌 확실한 연인 사이라면 어설픈 밀당으로 불안하게 하기보다 적극적인 애정 공세로 사랑을 단단히 쌓아야 한다.
9. “사랑한다”, “보고싶다”는 말 자주 하기
연인 사이에 절대 아끼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사랑한다”, “보고싶다”이다.
사랑으로 가득찬 연애를 하고 싶다면 당신의 마음을 입 밖으로 내뱉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