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의 ‘충격적인’ 이유
불임으로 고민하던 한 부부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충격받게 했다.
중국 지역 일간 귀양이브닝포스트는 중국 구이저우성에 위치한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의사 류홍메이 박사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그는 보도를 통해 불임 문제로 자신을 찾은 26세 남편과 24세 아내 부부의 일화를 소개 했다.
이 부부는 4년간 불임으로 맘고생을 하다 류박사의 병원에 찾아오게 된다.
남편과 아내는 모두 신체적, 성적으로 건강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는 걸 의아해했던 류홍메이는 부부와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아내가 “남편과의 성관계는 너무도 고통스럽지만, 임신을 위해 참고 견디고 있다”고 말하는 걸 새겨듣고 아내와 정밀검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처녀’였다.
이어 이상함을 느낀 의사는 아내의 항문을 검사했고 부부의 임신 실패 원인이 잘못된 성교에 있음을 알아냈다.
류박사는 “부부는 매우 어렸고 두 사람 다 건강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들은 가족으로부터 엄청난 압력을 받고 있었다”며 “원인이 두 사람의 건강문제와 무관함이 밝혀져 특별히 성교육 핸드북과 올바른 성교에 대한 지침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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