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편의점 알바한테 돈 던졌는데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
과거 한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방금 편의점 알바한테 돈 던졌는데 아주 난리가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작성자 A씨(30)는 아파트 단지내 편의점이 한군데 밖에 없어서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A씨는 한군데 밖에 없는 편의점에 알바생들이 예의가 없어서 이용하기가 싫지만 어쩔 수 없이 이 편의점에 맥주 한캔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향했다.
A씨는 버드와이저 맥주 한캔을 들고 계산대로 가니 여자 알바생이 “민증” 이렇게만 말을 건냈다.
A씨는 알바생의 짧은 말이 마음에 안들지만 이런 경우가 많았어서 아무말 없이 민증을 건냈다.
알바생은 민증을 확인한 후 “2900원”이러고 손을 내밀었다.
A씨는 참고 넘어가려다가 자신이 “어려보인다는 이유일까 ?”라는 생각이 들고 아무리 그래도 반말을 들어야 하는게 기분이 나빠서 3000천원을 알바생에게 던지고 “100원은 팁이다” “모자른 인생이 보태써라”라고 했다.
그러자 여알바생은 A씨보고 자신한테 뭐하는 짓이냐며 점장한테 전화를 걸어서 이 상황을 말했다.
여알바생은 점장에게 앞에 있었던 상황을 다 말하지 않고 A씨가 돈 던진것에 대해서만 말을 했다.
이에 점장은 A씨를 바꿔달라하여 A씨와 통화를 했다.
A씨는 상황 설명을 다 건낸 후 점장이 A씨에게 사과를 하고 여알바생에게 전화를 건냈다.
여알바생이 점장과 통화후 여알바생이 A씨에게 표정 굳은채 사과를 건냈다.
A씨가 편의점에서 나오는데 점장이 편의점앞에서 A씨를 기다리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를 건내니 A씨는 괜찮다며 좋게 마무리를 했다.
A씨는 편의점 알바생들이 고생하는 거는 알겠지만 간혹 손님들을 무시하는 태도에 화가나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알바하면서 왜저래?ㅋㅋ” “저런애들이 한달 안채우고 그만 둔다고 돈달라고 하는 애들 아님?” “돈 던진거는 폭력행위 아닌가?너도 잘못했네 “ 등의 다양한 반응이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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